도내 투자선도지구 3곳 신청
도내 투자선도지구 3곳 신청
  • 김나래
  • 승인 2015.05.10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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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오는 6월 평가거쳐 전국 3곳 선정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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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국토교통부 투자선도지구 시범지정 공모사업에 원주, 삼척, 인제 등 3곳이 청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6월중 공모선정위원회에서 실현가능성, 사업의 파급효과, 지자체·주민역량 등 서면 및 현장평가를 거쳐 국에서 3개소를 선정해 투자선도지구로 시범지정할 계획이다.

오는 2017년까지 중추도시권 중심으로 모두 14곳을 추가 지정할 계획이다.

투자선도지구 시범지정 공모사업은 지역개발사업 중에서 발전 잠재력이 있고 경제 파급효과가 큰 지역전략사업을 지역의 성장거점으로 육성하고 민간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투자선도지구로 지정된 지역개발사업은 62종의 인·허가 의제 각종 분담금 및 조세 감면, 다양한 규제특례 혜택과 기반시설 조성사업비 100억원 등 행·재정적 지원을 받는다.

원주시는 남원주 역세권 개발사업을 신청했으며 오는 2018년 중앙선 복선전철 개통예정에 따라 남원주역 주변 지역을 계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공원·광장,물류시설, 상업시설, 주거시설 등 저탄소 녹색도시 중심지로 건설하고 첨단의료 지원센터, 인근 대학과 연계한 산학연 네트워크 허브 등을 유치할 방침이다.

삼척시는 ‘삼척 에너지 융·복합 지역개발사업’을, 인제군은 ‘인제 모터스포츠 튜닝클러스터사업’을 신청했다.

강원도 관계자는 “이번에 신청한 투자선도지구가 정부공모사업에 반드시 채택되도록 하겠다”며 “지역경제발전의 성장동력을 출하고 지역생활권 개발거점으로 육성해 역발전을 견인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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