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염병 환자 가장 적은 올림픽”평가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기간 현장검사지원단 운영과정을 담은 ‘올림픽 현장 검사지원단 운영백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 백서는 연구원 주요업무, 현장검사지원단 설치·운영, 추진실적 등 4장 190쪽으로 구성됐다. 특히 사전조사로 생물테러 대비 협력기관과 대응체계 구축, 감염병 진단체계 구축, 안전한 먹거리 및 식수 공급을 위한 실태조사, 대기·실내 공기질 측정 등 다양한 예방·대처방안 등을 기록했다. 연구원은 감염병 신속진단으로 확산방지에 기여해 역대 올림픽 중 감염병 환자(선수)발생이 가장 적은 올림픽으로 평가됐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질병관리본부와 전국 보건환경연구원이 함께 참여해 수행한 역학조사 지원, 감염병 진단 업무 등은 우수 수범사례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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