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혁신도시 가운데 역내 인구유입이 가장 많은 곳은 경남, 강원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고용정보원이 최근 발표한 ‘한국의 지방소멸 2018’ 보고서 혁신도시 인구 순유출입현황에 따르면 지난 5년간 혁신도시 인구 중 순유입은 12만 3천명이었다. 연령별로는 30대 이하가 8만 5천명으로 가장 많았고, 10대 이하 3만 7천명, 30대 3만 2천명, 20대 1만 6천명 순이었다. 역내 전입이 45.3%, 타시·도로부터의 유입은 36.5%를 차지했다. 경남, 강원혁신도시는 시·군·구 내 유입이 각각 70%, 61.8%로 나타났다. 타 시·도 유입비중을 살펴보면 전남이 68.4%로 가장 많았고 , 제주 49.2%, 충북 40.2%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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