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엄 SAN ‘인기상종가’
뮤지엄 SAN ‘인기상종가’
  • 편집국
  • 승인 2018.08.20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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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엄 SAN 본관 항공사진
  • 연간방문객수 
  • 2017년 17만9,000명
  • 2016년 16만8,000명 
  • 2015년 12만7,000명 
  •  
  • 매년  꾸준한 증가세 지속 
  • 산속 전원형 미술관, 방문객 공감 얻어

지정면 한솔오크밸리에 위치한 ‘뮤지엄 SAN’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관광지식정보시스템에 따르면 뮤지엄SAN(Space Art Nature)은 지난 2014년에 100,135명이 다녀간 뒤, 2015년 127,705명, 2016년 168,982명, 지난해에는 179,250명이 찾아오는 등 지난 2013년 5월 개관 이후 지속적으로 관람객이 늘어나고 있다. 일본의 유명 건축가 안도 다다오가 설계한 뮤지엄SAN은 하나의 전시건물이 아닌 플라워 가든, 워터 가든, 스톤 가든 등 700m의 오솔길을 따라 이어진 전원형 미술관이다. 이러한 장점 덕에 단순한 전시관이 아닌 여행지로서 찾아오는 방문객도 많다는 평가다. 또한 고속도로와 가까워 접근성이 좋고 오크밸리 리조트를 찾는 방문객을 끌어올 수 있다는 위치상 장점도 있다. 또 빛과 공간의 예술가인 제임스 터렐의 대표작품 5점을 만날 수 있는 제임스터렐관 역시 뮤지엄SAN만의 콘텐츠다. 뮤지엄 관계자는 “‘도시로부터 벗어난 자연으로 둘러싸인 아늑한 공간’이라는 컨셉이 많은 공감을 얻어 많이 방문해주시는 것 같다”며 “관람후기로 ‘잘 쉬었다’, ‘힐링된다’는 의견을 많이 받고 있어, 명상 공간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청조갤러리 1,2전시장에선 내달 2일까지 배우 송중기, 미술사학자 유홍준 교수 등 40명이 참여한 ‘일상의 예술: 오브제’ 기획전시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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