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두고 단기운전자금 수요가 많은 중소기업에 특별운전자금이 지원된다. 한국은행 강원본부와 강릉본부는 도내 중소기업의 원자재 구매대금 결제 및 임금 지급 등을 위해 총 100억원(금융기관 취급액 기준 200억원) 규모의 특별운전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운전자금은 도내 중소기업이 다음달 21일까지 지역 금융기관에서 추석 자금관련 신규대출을 받으면 한국은행 강원·강릉본부가 해당 대출액의 50%이내(업체당 4억원 한도)를 연 0.75%의 금리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식이다. 기존 한국은행 중소기업 지원자금을 이미 이용하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의 경우에도 업체당 총한도(금융기관 취급액기준 20억원) 이내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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