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첫 일반회계 1조원 시대
원주시 첫 일반회계 1조원 시대
  • 편집국
  • 승인 2018.09.03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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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경안 1조 3,924억 편성, 오는 20일 확정

원주시 일반회계가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했다. 시는 지난달 27일 1조 3,924억원의 제2회 추경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지난 제1회 추경예산 대비 1,097억원 증가한 규모다. 추경예산안은 재정건전성을 유지하면서 일자리 중심의 정부 정책기조에 맞추어 일자리 창출사업과 서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의 시급한 현안사업 추진에 역점을 뒀다. 주요 편성내용은 문화관광 분야의 경우 간현관광지 공영주차장 조성 10억원, 간현관광지 종합개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7억원 및 조성계획 변경 용역 6억원, 원주사랑 상품권 발행 및 운영 14억원, 영유아 장남감도서관 건립 7억 5,000만원 등이다. 일자리 및 사회복지 분야는 청년일자리 프로젝트 의료기기 KGMP 신규인력 양성 6,000만원, 디딤돌 청년 창업지원 1억 7,000만원, 산업단지 기숙사 임차지원 2억 5,000만원, 청년일자리 지역정착 지원 1억 7,000만원, 방과후 보육돌봄 청년맘 1억 3,000만원, 어린이집 및 경로당 공기청정기 보급(3억 4,000만원, 10억원), 해바라기센터 설치 7억원 등이다.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는 마장근린공원 조성 170억원, 남원주 역세권 진입도로 확장 30억원, 군사시설 이전부지 진입도로 개설 15억원, 1군지사 이전관련 이주단지 조성 20억원, 번재~못골 도로 개설 20억원 등이다. 엄병일 기획예산과장은 “관련 예산을 하반기 적극 집행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예산안은 시의회 심의를 거쳐 오는 20일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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