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성동 도시재생 뉴딜 사업지 선정
학성동 도시재생 뉴딜 사업지 선정
  • 편집국
  • 승인 2018.09.03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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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2018년도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안’ 의결
  • 올해안 국비지원예산확정, 내년 상반기 추진

올해 도시재생 뉴딜 사업지로 원주시를 비롯한 강원도내 7곳이 선정됐다. 정부는 지난달 3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제13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8년도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안은 올해 4월 의결했던 뉴딜사업 선정계획에 따라 총 99곳이 최종 선정됐다. 당초 102곳이 사업 계획안을 제출했다. 도내에서는 모두 7곳이 선정됐다. 태백시 장성동 ‘폐광부지에 다시세우는 신재생·문화발전소 ECO JOB CITY’(경제기반형), 철원군 철원읍 ‘평화지역사람들의 희망재생 화지(花地)마을, 지화(地花)자’(주거지지원형), 천년 SAM(Sea Art Museum)척 아트피아(중심시가지형)은 정부에서, 원주시 학성동 ‘군사도시의 역전, 평화희망마을로 꿈꾸다’.삼척시 성내동 ‘관동제1루 읍성도시로의 시간여행’(각각 일반근린형), 영월군 영월읍 ‘영월의 미래를 키우는 별총총마을’(주거지지원형), 정선군 정선읍 ‘내일이 더 빛나는 삶터 함께 꿈꾸는 상생공동체 사북해봄마을’(우리동네살리기)은 강원도에서 선정했다. 정부는 이들 사업에 대해 올해 하반기부터 실현 가능성 및 타당성 평가를 거쳐 사업 내용을 구체화하고, 사업별 총사업비와 국비 지원예산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내년 상반기에는 사업별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국비를 집중 투입해 뉴딜사업 성과를 조기에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사업 지역에 대한 부동산 시장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사업 추진이 부진하거나 부동산 시장이 과열되는 경우 사업 선정을 취소하거나 2019년도 사업 선정 과정에서 불이익을 주는 식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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