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덕 시의원 “사회적 경제과 신설해야”
장영덕 시의원 “사회적 경제과 신설해야”
  • 함동호기자
  • 승인 2018.09.07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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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주시의회 제204회 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원주시의회 장영덕 의원은 지난 3일 제204회 정례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사회적 경제 분야의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 경제과를 신설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회적 경제는 사회의 양극화 해소, 일자리 창출 등 공동이익과 사회적 가치의 실현을 위해 사회적 경제조직이 사업체를 통해 수행하는 모든 경제적 활동이다. 장 의원에 따르면 현재 관내에는 사회적기업 21개, 예비사회적기업 20개, 마을기업 10개, 협동조합 117개 등 168여 개의 사회적 경제 기업들이 활동하고 있다. 장 의원은 “지역의 사회적 경제 기업들은 판로개척이 힘들어 지속적인 매출증대와 이윤을 기대하기 어렵고 정부의 지원기간이 만료되면 근근히 사업체를 유지하다 폐업에 이르는 경우가 대다수”라고 지적했다. 현재 원주시는 경제전략과 협동조합담당이 소관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이에 장 의원은 “‘사회적 경제’고유 업무영역만을 전담하는 특화된 부서를 신설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사회적 경제 육성지원 사업에 행·재정적 지원 확대, 적극적인 현장맞춤형 지원정책 수립 등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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