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 개최 준비 마무리
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 개최 준비 마무리
  • 김은영기자
  • 승인 2018.09.07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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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16일 동해 웰빙레포트타운 일원

강원도는 ‘2018 광역두만강개발계획(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 개최 준비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5일 도에 따르면 13~16일 동해 웰빙레포츠타운 일원에서 열리는 2018 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의 참가기업 부스 설치작업이 90%를 넘어섰다. 도는 GTI 국제박람회를 통해 도내 기업의 해외수출을 위한 판로 확보에 중점을 둔다.특히 수출 초보기업, 사회적 경제기업, 마을기업 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이 참여하며 중견 수출기업들에게는 희망 바이어와의 1:1 미팅을 통해 해외 수출시장 개척과 판로 확보를 지원한다. 또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GTI우수상품전’을 개최해 제품의 상품성·창의성·시장성·신기술·디자인 등을 평가, 20개 우수 기업을 선정·시상한다. 박람회 기간 GTI 경제협력포럼, 동계올림픽 개최지(한국·중국·일본) 경제협력포럼, 동북아여성 CEO교류회, 세계한상지도자대회도 진행된다. 아울러 코레일, 여행사와 연계한 'GTI박람회 구매투어단‘을 운영해 단체참관 모객 활동을 실시, 국내외 1만여명의 구매투어단을 유치했다. 앞서 지난 5일 국내 450개, 해외 50개 등 총 500개 기업이 부스를 신청해 마감률 100%를 달성했다. 전홍진 글로벌투자통상국장은 “박람회를 지속적으로 발전·육성시켜 도내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전력을 다하겠다”며 “하루 속히 북한이 GTI 회원국에 재가입해 북한기업도 박람회에 참가함으로써 남북 경제협력의 장으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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