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비상방역근무 돌입
‘메르스’ 비상방역근무 돌입
  • 편집국
  • 승인 2018.09.14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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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주보건소 “증상 있을 경우 신고당부”

원주시는 지난 10일부터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비상방역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비상근무는 MERS의 국내유입으로 감염병 위기단계가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됨에 따라 시행됐다. 시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주말·공휴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MERS 관련 상담, 의사환자 발생 대응 업무 등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현재 원주에서 일상접촉자로 분류된 인원은 1명이다. 메르스 확진환자와 같은 비행기를 이용했지만 직접 접촉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원주시보건소는 잠복기인 14일간 전화 등을 통해 의심 증상 발생 여부를 정기적으로 확인할 방침이다. 한편 14일 이내에 중동지역을 방문했거나, 확진환자와 밀접접촉한 사람 중 37.5℃ 이상의 발열, 기침,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원주시보건소(☎737-4065)나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로 즉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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