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내믹댄싱카니발 전국 문화관광축제 여유있게 ‘TOP10’
다이내믹댄싱카니발 전국 문화관광축제 여유있게 ‘TOP10’
  • 심규정기자
  • 승인 2018.09.17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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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체육관광부, 전국 43개 문화관광축제 분석
  • 다이내믹댄싱카니발 2016년 실적
  • 관광객 471,290명(8위)
  • 경제적효과 343억 900만원(5위)
  • 참가팀 매년 증가···위상 더욱 높아질 듯

다이내믹댄싱카니발이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전국 축제 중 관광객유치, 경제적 효과에서 TOP 10에 이름을 올리는 등 위상을 확고히 다진 것으로 평가됐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광지식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2016년말 기준 전국 43개 축제에 총 1,546만 6,662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모두 7,198억 2,300만원의 경제적 효과를 본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평가대상 축제에는 얼음나라화천산천어축제 등 대표축제 3개, 추억의7080충장축제 등 최우수축제 7개, 담양대나무축제 등 우수축제 10개, 원주다이내믹댄싱카니발 등 유망축제 23개가 포함됐다. 원주다이내믹댄싱카니발은 관광객유치(471,290명)에서 8위를 기록했다. 추억의7080충장축제가 214만 2,649명으로 1위를 차지했고 이어 얼음나라화천산천어축제(1,547,435명), 마산가고파국화축제(1,374,427명), 부여서동연꽃축제(1,102,358명), 목포항구축제(598,000명), 안성맞춤남사당바우덕이축제(497,664명), 담양대나무축제(487,714명)가 원주다이내믹 댄싱카니발보다 관광객이 많았다. 경제적효과를 살펴보면 원주다이내믹댄싱카니발은 343억 900만원으로 나타나 전국 5위로 평가됐다. 미국 CNN에 의해 세계 겨울 7대 대표축제로 선정된 얼음나라화천산천어축제가 991억 8,6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해 우리나라 대표축제임을 증명했다. 다음으로 추억의7080충장축제(606억 1,000만원), 부여서동연꽃축제(393억 7,300만원), 마산가고파국화축제(389억 7,900만원) 순으로 높았다. 원주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은 전체 23개 유망축제 가운데 관광객 유치에서는 3위, 경제적 효과에서는 2위를 기록했다. 이같은 실적은 지난 2016년 통계다. 따라서 2017,2018년 개최된 다이내믹댄싱카니발의 참가팀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관광객유치, 경제적 효과는 실제 더 높아진 것으로 예상된다고 주최 측은 밝혔다. 모두 6개 등급으로 분류되는 문화관광축제는 대표등급을 일정기간 연속 유지하여 명예졸업한 축제를 비롯해 대표축제, 최우수축제, 우수축제, 유망축제, 육성축제로 나뉜다. 선정위원회의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원주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은 지난 2016년 처음으로 유망로 선정된데 이어 지난 2017년 우수축제, 지난해 다시 유망축제로 선정됐다. 한편 2018년 글로벌육성축제에는 김제지평선축제, 보령머드축제, 안동국제탈춤축제, 진주남강유등축제가 이름을 올렸다. 이에 대해 원주다이내믹 댄싱카니발 이재원 총감독은 “해를 거듭할수록 참가국, 참가팀 규모가 확장되는 등 글로벌화하고 있다”며 “수준 높은 참가팀의 경연, 프로그램의 짜임새 등 축제의 내실을 기한다면 위상은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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