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원주장애인인권영화제
제13회 원주장애인인권영화제
  • 편집국
  • 승인 2018.09.18 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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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원주장애인인권영화제가 지난달 20일부터 이틀간 치악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원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주관한 이번 영화제는 장애인들의 시선과 목소리로 영화를 직접 제작하고 상영하는 축제다. 20일에는 벨라프라마 중창공연, 원주시립합창단 공연과 함께 공모전 시상식, 감독과의 대화가 진행됐다. 이어 공모전 최우수작 ‘1842일 그리고’, 초청작 ‘엘리베이터’가 상영됐다. 21일에는 돌맹이밴드의 오프닝공연을 시작으로 공모전 입상작, 앙코르작품 등을 선보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영화제가 장애에 대해 우리사회가 지니고 있는 그릇된 인식과 시선에 대한 긍정적 변화를 유도하고, 장애인을 지역사회의 동등한 구성원으로 받아들이는 인권의식 향상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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