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리문학상, 리처드 포드 작가 선정
박경리문학상, 리처드 포드 작가 선정
  • 편집국
  • 승인 2018.09.20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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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토지문화재단 제공>
  • 내달 27일 토지문화관에서 시상

박경리문학상 심사위원회는 2018 박경리문학상 수상자로 미국 작가인 리처드 포드(Richard Ford.사진)가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김우창 심사위원장은 “그의 소설이 보여주는 것은 오늘의 삶이 벗어나지 못하는 여러 크고 작은 불행한 사건에도 불구하고 보통의 삶을 그대로 받아들이면서 그 안에서 인간다움을 잃지 않는 삶의 길”이라고 평했다. 시상식은 내달 27일 토지문화관에서 개최된다. 지난 2011년 토지문화재단이 제정한 박경리문학상은 문학 본연의 가치를 지키며 세계 문학사에 큰 영향을 미친 이 시대의 가장 작가다운 작가에게 주어지는 세계작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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