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달 28일 전국대회 강원도 대표 출전
원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라온합창단이 지난 24일 인제체욕관에서 열린 제16회 강원장애인합창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강원도내 17개 시·군 대표 장애인합창단 664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에서는 지체, 시각, 청각언어, 지적장애 등 중증장애인과 경증장애인은 물론 비장애인이 하나가 되어 한 팀을 이루었다. 라온합창단은 아름다운 화음으로 ‘가을’, ‘아름다운 나라’를 공연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2006년 창단된 라온합창단(지휘자 백성경)은 제8회 강원장애인하나되기 합창경연대회 대상, 제19회·20회 세계장애인의 날 기념 전국장애인합창대회 동상 등을 수상해 명성이 자자하다. 라온합창단은 내달 28일 인천에서 열리는 ‘전국 장애인 행복나눔 페스티벌’에 강원도를 대표하여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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