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막반계일반산업단지 미분양 일부 해소
문막반계일반산업단지 미분양 일부 해소
  • 심규정기자
  • 승인 2018.11.12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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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산업단지 산업입지정보센터 자료
  • 9월말 현재 분양률 65%
  • 작년 동기 51.9%보다 13.1%상승

문막반계일반산업단지 미분양이 해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산업단지 산업입지정보센터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현재 문막반계일반산업단지는 전체 분양공고 면적 30만 8,816㎡ 가운데 분양률이 65%(20만 466㎡)로 파악됐다. 지난해 같은기간 분양률 51.9%(16만 172㎡)보다 13.1% 상승했다. 문막반계일반산업단지는 산업단지와 중소협력외국인단지로 구성됐다. 산업단지는 분양률이 분양공고면적 21만 2,784㎡ 중 72.9%(15만 5,076㎡)로 높은 반면 중소협력외국인단지는 9만 5,832㎡중 47.4%(4만 5,390㎡)로 저조했다. 지난 2008년 2월 산업단지로 지정된 문막반계일반산업단지는 2013년 조성공사를 마쳤다. 이밖에 원주자동차부품일반산업단지는 100%(분양공고면적 7만 7,713㎡)분양됐다. 하지만 부론일반산업단지는 분양률(분양대상면적 386,238㎡)이 여전히 제로에 그치고 있다. 한편 지난 9월말 현재 도내 국가, 일반, 도시첨단, 농공단지 73곳의 미분양률은 8.2%로 나타나 전국 평균(3.8%)보다 높았다. 한국당 이철규 국회의원(동해·삼척)은 최근 국정감사에서 “현재 산단이 공급 과잉 상태”라며 “신규지정보다는 기존 노후산단을 고도화 시키는 것이 보다 합리적이며, 산단지정시 입지 수요와 타당성을 검토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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