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해외시장 판로개척 박차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해외시장 판로개척 박차
  • 김은영기자
  • 승인 2018.11.12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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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MEDICA 2018 원주공동관(사진 좌), 홍콩 Cosmoprof Asia 2018 강원-대전 공동관(사진 우)
  • 독일 국제의료기기전시회.홍콩 국제미용박람회 잇단 참가
  • 도내 기업체 마케팅 활동 적극 지원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이하 테크노밸리)는 11월 독일과 홍콩에서 열리는 국제행사에 공동관을 조성하는 등 해외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한다. 독일 국제의료기기전시회는 12일부터 15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 국제전시장에서, 국제미용박람회는 14일부터 16일까지 홍콩 컨벤션 전시장에서 각각 열린다. 테크노밸리는 지난 2010년부터 도내 의료기기 기업들의 전시부스 공사부터 바이어 발굴 및 상담, 통역, 홍보까지 전시마케팅 관련 일련의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을 펼쳤다. 올해로 50회째를 맞는 국제의료기기전시회는 기존 참가업체의 약 90%가 다시 참가할 정도로 만족도, 인지도가 높은 세계 최대규모다. 원주공동관에는 (주)네오닥터, (주)뉴퐁, (주)메딕콘, (주)소닉월드, (주)신우메디슨, (주)엘에이치바이오메드, (주)유원메디텍, (주)창의테크, (주)크레도, 에이치아이메디칼 등 10개가 참가한다. 이외에도 (주)메디아나, (주)씨유메디칼시스템, (주)리스템, (주)아이센스, (주)인성메디칼, 레본슨, 대양의료기(주) 등 강원도를 대표하는 의료기기 기업 24개 사가 적극적인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테크노밸리는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하여 지난해부터 연세대학교 LINC+사업단과 함께 공동으로 글로벌 마케터 양성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의료기기 관련 전공인 5명의 학생을 선발, 4주간 테크노밸리 실습 후, 전시기간 동안 현장에 투입해 마케팅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세계 3대 미용박람회인 홍콩국제미용박람회에는 2018년 경제협력 권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강원-대전 지역 간 협력을 위해 126㎡ 규모의 공동관을 마련한다. 이곳에는 (주)네오닥터, (주)뉴퐁, (주)소닉월드, (주)아스테라시스, (주)엘에이치바이오메드, (주)옵토바이오메드, (주)현대메디텍, (주)휴레브, 대양의료기(주), 에스디에스, 에이치아이메디칼 등 도내 11개 사와 대전지역 (주)마이티시스템 1개 사가 참가, 마케팅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공동관 참여기업 뿐만 아니라 (주)은성글로벌, (주)엠큐어, (주)비알팜, 비엔비테크 등 도내 7개사도 전시회에 참가한다. 세계적인 K-뷰티 열풍으로 미용기기의 시장진출에 용이한 환경이 조성되고 있어 기업의 매출 성과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2019년도에도 두바이 ArabHealth 2019, 서울 KIMES 2019, 중국 CMEF Spring 2019, 독일 MEDICA 2019, 홍콩 Cosmoprof Asia 2019과 강원의료기전시회(GMES 2019) 개최 사업을 통해 의료기기 산업 발전 및 기업의 매출 증진에 힘쓸 계획이다.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백종수 원장은 “테크노밸리는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활성화와 원주의료기기의 위상을 높여 나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공동관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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