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5일 독일 드레스덴시청에서
원주시와 독일 드레스덴시는 지난 15일 독일 드레스덴시청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양 도시의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발전을 위한 공동 R&D, 공동 세미나‧포럼 활성화 지원 △디지털 헬스케어 관련 대학, 연구기관, 회사, 지원기관‧지자체 상호 지원 △스마트 시티 기반의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 및 운영을 위한 상호 지원 △원주 디지털 헬스케어 국가혁신클러스터 육성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드레스덴시는 기초과학연구소인 막스플랑크 연구소, 응용연구소인 프라운호퍼‧라이프니츠 연구소, 드레스덴 대학이 소재하고 있어 유럽을 대표하는 과학도시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융·복합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고도화를 위한 첫 발판을 마련하는 한편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육성을 위한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한편 시와 드레스덴시는 지난 2010년, 양 지역 의료기기 산업의 기술교류와 인적교류 활성화, 국제공동연구센터 설립 등에 협력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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