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땅 외국인 보유면적 2,112만㎡
강원도 땅 외국인 보유면적 2,112만㎡
  • 편집국
  • 승인 2018.11.30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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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토교통부, 외국인 토지보유 현황 발표
  • 전년보다 면적 3.1%(62만7,000㎡), 금액 2.8%(69억원)증가

올해 상반기 기준 외국인이 보유한 강원도내 토지는 2,469억 원 규모로 나타났다. 지난달 30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8년 상반기 외국인 토지보유 현황’을 보면 강원도는 면적으로는 2,112만㎡(8.7%)로 전년(2,050만㎡)보다 3.1%(62만 7,000㎡), 금액으로는 2,537억원으로 전년(2,469억원)보다 2.8%(69억원)각각 증가했다. 외국인들이 가장 많은 토지를 보유하고 있는 지역은 경기도로 전년보다 2.3% 증가한 4,369만㎡로 전체의 18%를 차지했다. 전남은 3,792만㎡(15.6%)로 뒤를 이었고, 경북 3,602만㎡(14.8%), 제주 2,191만㎡(9%), 강원 순이었다. 대부분 미국과 캐나다 국적의 외국인이 증여와 상속 등으로 임야 등을 취득했으며, 특이한 증가사유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체별로는 외국국적 교포가 1억 3,555만㎡로 55.8%를 차지했고, 합작법인은 7,086만㎡(29.1%), 순수외국법인은 1,924만㎡(7.9%), 순수외국인은 1,704만㎡(7.0%) 순으로 보유한 것으로 조사됐다. 용도별로는 임야·농지 등이 1억 5,822만㎡(65.0%)으로 가장 많고, 공장용 5,867만㎡(24.1%), 레저용 1,220만㎡(5.0%), 주거용 1,020만㎡(4.2%), 상업용 395만㎡(1.6%)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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