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납 차량 번호판 612대 영치
원주시는 지난 3일 기준 체납 차량 등록번호판 612대를 영치해 2억 2,000여만 원의 체납액을 징수했다고 밝혔다. 시는 자동차 과태료 체납 일소를 위한 체납 차량 등록번호판 영치를 연중 실시해 오고 있다. 시는 앞서 지난 9월 말에도 체납 차량 등록번호판 501대를 영치하고, 1억 7,000여만 원을 징수한 바 있다. 이는 도내 전체 징수액의 52%를 차지하는 등 도내 최고 실적이다. 시는 매월 1회 이상 야간 영치, 원주경찰서 합동단속 등 자동차 과태료 체납 일소를 위해 노력해 왔다. 이병철 교통행정과장은 “번호판 영치 실적은 징수효율 증대를 위한 부단한 노력으로 단속 메커니즘을 최적화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기존 징수 기법을 개선·보완하는 동시에 신규 징수대책을 적극 도입해 자주재원 확보·법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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