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대 전략·12대 세부과제 마련

한국관광공사는 내·외부 환경변화와 준정부기관으로의 공공기관 유형변경 등을 반영해 새로운 미션과 비전을 설정했다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지난 2017년까지 공기업으로 분류되어 왔지만 수익사업 종료 및 주요 역할 변화 등 환경변화에 따라 올해 1월부터 준정부기관으로 기관유형이 변경됐다. 이에 따라 ‘관광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이끌고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를 미션으로, ‘한국관광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균형 발전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을 비전으로 각각 수립했다. 공사는 4대 전략방향으로 △지역관광 성장 견인 △고품질 관광 경쟁력 확보 △관광산업 융복합 확대 △사회적 가치 창출을 통한 균형성장을 제시했다. 아울러 전략방향에 맞춰 해외 전략시장 마케팅 강화, 지역관광 참여 확대, 관광 접점 서비스 경쟁력 강화, 관광산업 일자리 확대, 디지털 융복합 관광서비스 확대, 관광안전 및 환경가치 실현 등 12대 세부 전략과제를 도출했다. 공사는 이같은 사업방향을 국민들에 알리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오는 16일까지 국민 참여형 온라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