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는 7일 하이원 그랜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인권경영헌장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인권경영헌장 선포식에는 문태곤 강원랜드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행사에서는 근로자 및 회사와 관련된 이해관계자들의 인권을 보호하고 존중하는 기업문화 정착을 다짐했다. 강원랜드 인권경영헌장에는 △인권규범 준수 △성별·인종·종교·장애·연령·학력·출신지역 등에 따른 차별 금지 △결사·단체교섭의 자유 보장 △노동원칙의 준수 △산업안전 증진 △협력사 인권경영 지원 △고객존중과 개인정보 보호 △지역사회 인권보호 및 존중 △환경보호 △도박중독 부작용 최소화 등 10개 항목을 담겨있다. 문 대표는 “강원랜드는 우리 임직원만의 힘으로 운영되는 곳이 아닌 지역주민, 협력업체 직원, 아르바이트 직원까지 다양한 사람들의 노력으로 운영되는 곳”이라며 “임직원 하나하나가 상호존중의 정신으로 규정과 법령을 준수하고 인권존중을 실천해 나가자”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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