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도 해빙기 도래 시 까지

원주시는 지난 14일 내년 해빙기까지 각종 시설 공사를 중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겨울철 기온 강하에 따른 부실시공 방지·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됐다. 단, 실내 공사 등 기온에 영향을 받지 않는 공사는 발주 부서의 자체 판단에 따라 공사 중지 대상에서 제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사 중지 조치에 따라 각 공사 현장의 정리정돈, 안전시설물 확충·점검 등을 실시해 안전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하겠다”라며 “안내 현수막 등을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