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DMZ ‘한국관광의 별’ 선정
고성 DMZ ‘한국관광의 별’ 선정
  • 함동호기자
  • 승인 2018.12.17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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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육로관광이 실현된 역사적 장소”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11일 오후 인천 경원재 앰배서더 아리랑홀에서 열린 2018 한국관광의 별 시상식에서 고성 DMZ가 관광매력물 문화자원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한국관광의 별’은 한국관광 발전에 기여한 우수한 국내 관광자원을 알리고 국내관광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2010년에 제정됐다. 4개 분야 10개 부분에서 선정된다. 청정한 동해 바다와 접해있는 고성DMZ는 금강산과 설악산을 잇는 중심지로 금강산 육로관광이 실현된 역사적인 곳이다. 통일전망대, DMZ박물관, 화진포 역사안보전시관이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고성통일전망타워도 이달 새롭게 들어설 예정이다. 도내에서는 그동안 평창 대관령, 춘천 남이섬, 삼척해양레일바이크, 횡성 숲체원, 정선 5일장, 강릉커피거리, 태백종합관광안내소가 선정된 바 있다. 도종환 문체부 장관은 “‘한국관광의 별 시상식’은 우수한 관광자원에 대해 감사를 전하고, 한국관광의 발전을 당부하는 자리”라며, “‘한국관광의 별’이 우리나라의 특색있고 매력적인 관광자원의 모범이 되어 다른 관광지들과 함께 ‘한국관광의 은하수’를 이루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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