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동행 멘토링 교육’화제
‘사제동행 멘토링 교육’화제
  • 김은영기자
  • 승인 2018.12.17 05: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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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세대 원주캠퍼스 글로벌엘리트학부
  • 유학생들에게 한국문화콘텐츠 전파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 글로벌엘리트학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사제동행 멘토링 교육’ 프로그램이 교내는 물론 원주지역 시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받고 있다. 중국과 일본에서 유학 온 60여 명의 학생들로 구성된 글로벌엘리트학부는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배우고 있다. 이 학부는 지난 2학기부터 교육부 대학재정지원사업인 대학자율역량강화지원사업단(ACE+사업단)에서 개발한 ‘사제동행 멘토링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유학생들이 한국의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수업을 받고 있다. 학생들은 ‘한국문화콘텐츠의 이해’(박응석 교수) 수업을 통해 원주 중앙시장, 구룡사, 태권도장, 한지테마파크, 옻 문화센터, 원주 역사박물관 등을 지도교수와 함께 방문하며 한국문화콘텐츠를 체험하고 원주의 다양한 문화에 대해 알아가고 있다. 또한 방문 기관에 외국인을 위한 자료나 설명이 부족한 경우에는 학생들이 통번역 수업을 통해 관련 자료를 보완하는 작업도 병행하는 등 다양한 경력을 쌓아가고 있다. 박응석 교수는 “학생들이 졸업하고 본인들의 나라로 귀국해 글로벌 시장에서 문화콘텐츠 전문가로 활동하며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와 ‘원주시’라는 브랜드, 더 나아가 ‘한국문화’를 자연스럽게 세계화 시킬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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