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원주을 당협위원장 교체 결정
한국당, 원주을 당협위원장 교체 결정
  • 심규정기자
  • 승인 2018.12.17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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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성동·황영철 국회의원, 공동 공모지역 선정
  • 내년 1월중 당협위원장 선발 마무리

자유한국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가 전국 79곳의 국회의원 선거구에 대해 새로운 당협위원장을 공모키로 결정했다. 한국당에 따르면 강원권에서는 원주을(위원장 원강수)이 직전 당협위원장 교체지역을 의미하는 ‘일반 공모지역’으로, 강릉(위원장 권성동), 홍천·철원·화천·양구·인제(위원장 황영철)는 직전 당협위원장 포함, 공모지역을 의미하는 ‘공동 공모지역’에 포함됐다. 원강수 위원장은 사실상 차기 총선 출마가 불투명해 졌다. 한국당 조강특위는 당협위원장 심사 기준과 관련해 “공천파동을 거쳐 대통령 탄핵, 지방선거 참패 등 일련의 과정에서 책임 소재를 명확히 가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국당은 오는 18~20일 영등포 중앙당사에서 교체대상 당협위원장 공모 접수를 하고, 1월 중순에는 당협위원장 선발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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