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성동 도시재생사업 내년 상반기 착공
학성동 도시재생사업 내년 상반기 착공
  • 심규정기자
  • 승인 2018.12.24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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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사도시의 역전, 평화희망마을로 꿈꾸다’
  • 도내 내년 중 3~4곳 추가 선정 계획

국토교통부는 지난 18일 제15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에 총 100곳 내외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지역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내년 3월에 30곳, 하반기에 70곳을 뽑는다. 도내에서는 3~4곳 선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올해 선정된 도내 7곳을 선도지역으로 지정해 내년 상반기 내에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7곳은 △경제기반형=폐광부지에 다시 세우는 신재생·문화발전소 ‘ECO JOB CITY 태백’(태백) △중심시가지형=천년 S.A.M(Samcheok. Art. Museum)척 아트피아(삼척) △일반근린형=군사도시의 역전, 평화희망마을로 꿈꾸다(원주), 관동제1루 읍성도시로의 시간여행(삼척) △주거지지원형=영월의 미래를 키우는 별총총마을, 평화지역사람들의 희망재생 ‘화지(花地)마을, 지화(地花)자’(철원) △우리동네 살리기=내일이 더 빛나는 삶터 함께 꿈꾸는 상생공동체 ‘사북해봄마을’(정선)이다. 국토부는 또 도서관·초등학교·경로당·공용주차장 등과 같은 기초생활 인프라 국가 최저기준을 10년 만에 바꿨다. 기존의 기준은 도서관은 3만 명당 1곳 등과 같이 인구기준으로 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초등학교·도서관·근린공원은 도보로 10~15분, 어린이집은 5분, 생활체육시설은 10분 등과 같이 시간 기준으로 바꿨다. 국토부는 지자체와 함께 기초생활 인프라 국가적 최저기준의 조기 달성을 위해 총 495개의 생활 SOC 사업을 현재 추진 중인 167곳의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해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도시재생 뉴딜의 생활 SOC 브랜드 사업으로 추진 중인 복합시설인 가칭 ‘어울림생활센터’를 내년에만 20곳 이상 공급할 예정이다. 이 센터는 도서관·어린이집·노인복지시설 등이 함께 들어서는 복합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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