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 보고서
- 가구당 평균 소득은 4,816만 원
통계청, 금융감독원, 한국은행은 지난 20일 ‘2018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 보고서를 공동 발표했다. 지난 3월 말 기준 강원의 가구당 평균 부채(금융부채+임대 보증금)는 4,487만원으로 집계됐다. 전국 17개 광역시도 가운데 전북(4,286만 원)에 이어 16번째로 낮다. 전국 평균은 7,531만 원으로 집계됐다. 강원지역 가구의 부채 증가는 금융 대출이 주도했다. 가구의 평균 금융부채(담보대출+신용대출)는 3,833만 원인 반면 임대보증금 654만 원에 불과하다. 지난해 강원지역 가구가 거둔 평균 소득(근로소득+재산소득+이전소득+사업소득)은 4,816만 원으로 조사됐다. 전국 평균(5,705만 원)보다 크게 낮았고 전남(4,777만 원)에 이어 16번째로 기록됐다. 한편 지난 3월말 기준 자산규모를 보면 강원지역은 3억 1,047만 원으로 분석됐다. 전국 평균은 4억 1,573만 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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