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부동산 자료
강원지역 아파트 매매가가 가장 비싼 곳은 춘천, 속초, 원주 순으로 나타났다. KB부동산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일 현재 춘천의 매매가는 3.3㎡당 630만 원으로 가장 비쌌고 다음으로 속초 568만 원, 원주 554만 원, 강릉과 고성이 541만 원으로 조사됐다. 속초, 강릉, 고성이 남북 해빙무드를 타고 개발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상위에 포함됐다. 3.3㎡당 매매가 상위 7개 시·군 가운데 춘천(627만 원→630만 원), 강릉(528만 원→541만 원), 홍천(514만 원→518만 원), 양양(472만 원→498만 원)이 전 분기(3분기)보다 오른 반면 속초(574→564만 원), 원주(561→554만 원), 고성(541만원→508만 원)은 하락했다. 평당 매매가가 가장 싼 곳은 정선 127만 원, 횡성 350만 원, 인제 363만 원, 철원 343만 원, 태백 386만 원, 영월 432만 원으로 나타났다. 전세가가 가장 비싼 곳은 역시 춘천시(528만 원)로 나타났고 이어 강릉(439만 원), 원주(422만 원), 속초(416만 원)순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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