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원주 아파트 시세 TOP 10…무실·반곡·단계 9개 단지 집중
올해 원주 아파트 시세 TOP 10…무실·반곡·단계 9개 단지 집중
  • 심규정기자
  • 승인 2018.12.31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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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곡동 중흥에스-클래스프라디움 3.3㎡당 시세 982만원 최고

3.3㎡당 시세 기준 올해 원주 톱 10 아파트 가운데 9곳이 무실·반곡동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감정원 부동산테크에 따르면 지난 28일 기준 원주지역 아파트 가운데 가장 비싼 아파트(3.3㎡당)는 반곡동 중흥에스-클래스프라디움(982만 원)이다. 2위는 무실동 우미린(950만 원), 3위는 반곡동 힐데스하임 5단지(930만 원), 4위는 무실동 세영리첼1차 (898만 원), 5위는 무실동 세열리첼2차(871만 원), 6위는 단구동 휴플러스(826만 원), 7위는 무실e편한세상(816만 원), 8위는 단계동 봉화산벨라시티(801만 원), 9위는 반곡동 푸른숨LH4단지 (758만 원), 10위는 단계동 봉화산푸르지오(797만 원)로 조사됐다. 연간상승률을 살펴보면 태장동 진우아파트가 300만원에서 311만원으로 3.67%, 단계동 코오롱아파트가 543만원에서 559만원으로 2.95%, 단계동 벽산아파트가 429만원에서 441만원으로 2,8%, 무실e-편한세상이 801만원에서 816만원으로 1.87%상승했다. 나머지 아파트는 대부분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원주시 전체 시세는 3.3㎡당 515만원으로 나타났다. 읍면동별로 보면 무실동(788만 원)이 가장 비쌌고, 이어 반곡동(704만 원), 지정면(699만 원), 행구동(594만 원), 단구동(579만 원), 판부면(565만 원), 단계동(545만 원), 관설동(509만 원), 우산동(488만 원), 흥업면(477만 원)으로 분석됐다. 가장 싼 곳은 문막읍(372만 원)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업소의 한 관계자는 “장기간 미분양 관리지역 지정될 정도로 부동산 시장이 경색될 것”이라며 “하지만 인기단지를 중심으로 호조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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