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업체 매출 소폭 증가
원주시 업체 매출 소폭 증가
  • 김은영기자
  • 승인 2019.01.04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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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주시, 2018 원주시 경제지표조사 결과 발표
  • 제조업 2.5%, 제조업 이외 14.0% 증가

원주시가 지난해 처음 실시한 2018 원주시 경제지표조사 결과, 제조업의 전체 매출액은 2016년 대비 2.5%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2일 원주시가 발표한 2018년 원주시 경제지표 조사결과에 따르면 제조업의 전체 매출액은 2016년 대비 2.5%가 증가했다. 업종별 매출구성비를 보면 자동차 운송장비 27.3%, 음식료품 23.9%, 전기.기타장비 12.2% 순이다. 2016년 대비 매출은 섬유·의복·가죽 업종이 13.1%로 가장 크게 증가한 반면, 자동차·운송장비 업종은 3.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인 미만 제조업은 개인사업체가 67.6%, 법인사업체가 30.3%로 나타났으며 업종별 구성비를 보면 음식료품이 26.3%로 가장 많고 전기/기타장비 10.8%, 금속 10.3% 순으로 나타났다. 또, 제조업 이외 전체 매출은 2016년 대비 14.0% 증가했다. 업종별 매출구성비를 보면 도소매업 34.3%, 금융.보험업 24.3%, 전기·하수·건설업 15.7% 순이다. 부동산·임대업이 81.3% 상승한 반면, 교육서비스업은 7.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2017년 말 기준으로 2018년 9월 4일부터 21일까지 18일 동안 실시했으며, 조사대상은 원주시 전체 사업체 2만4222개 가운데 표본으로 선정된 1300개 사업체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원주의 경제 상황을 반영한 지표 조사를 통해 자영업자,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체들에 대한 도움과 함께 실효성 있는 경제정책을 수립하는 데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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