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중앙시장 화재 피해복구·상인 지원 최선”
원주시 “중앙시장 화재 피해복구·상인 지원 최선”
  • 김은영기자
  • 승인 2019.01.02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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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일 오후 긴급대책회의 개최
  •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피해복구 만전

원주시는 중앙시장 화재와 관련, 2일 오후 시청 3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긴급대책회의를 갖고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과 함께 피해 복구, 시민 불편 해소 등 긴급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기로 했다. 원창묵 시장은 “새해 시작부터 대형 화재가 발생해 매우 안타깝다”며 “조속한 복구는 물론 피해 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빠른 시일 내에 화재에 노출된 구조물에 대한 긴급안전진단을 실시해 2차 피해로부터 시민안전을 지키고, 화재에 노출되지 않은 상가에 대해서도 전기, 가스, 소방 등 합동으로 관계기관 긴급 종합안전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그동안 재래시장 활성화에 투입된 예산과 현행 건물의 구조적 안전, 도심 재생사업 적정 여부, 문제점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항구적인 대책을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지난 1965년에 등록된 원주 중앙시장은 1970년 지상 2층(대지면적 7,622㎡, 연면적 14,557㎡) 규모로 건축됐으며, 현재 320여 개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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