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중소기업 대상 200억 원 규모
한국은행 강원본부와 강릉본부는 내달 5일 설 명절을 맞아 도내 중소기업이 단기 운전자금을 원활히 조달할 수 있도록 특별운전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규모는 총 200억 원(금융기관 대출취급액 기준)이며, 업체당 지원 한도는 4억 원이다. 각 중소기업이 금융기관을 통해 대출한 운전자금 중 50% 이내를 도내 중소기업 지원자금으로 해당 금융기관에 연 0.75% 이율로 지원한다. 지원기간은 1년 이내이며, 금융기관 대출취급기간은 내달 1일까지다. 강원본부 관계자는 “이번 설 특별운전자금 지원으로 설 자금성수기를 앞둔 관내 기업들의 조달 부담 완화, 금융비용 절감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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