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도시 원주, 유네스코 창의도시 선정위한 행보 본격
문화도시 원주, 유네스코 창의도시 선정위한 행보 본격
  • 김은영기자
  • 승인 2019.01.04 11: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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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4일 추진위원회 개최
  • 오는 31일 신청서 제출
  • 유네스토한국위원회, 내달 28일 선정발표

문화체육관광부 문화도시 예비주자로 선정된 원주시가 이번에는 유네스코 문학 창의도시 선정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시는 4일 오후 2시 원주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원주시 유네스코 문학 창의도시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유네스코한국위원회의 ‘2019 유네스코 창의도시네트워크 가입 공모’에 따라 원주시가 제출할 가입 신청서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유네스코 창의도시네트워크 문학분야에 가입 신청을 앞두고 있는 시는 2014년 2월 ‘유네스코 창의도시(문학) 추진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원주시 관내 민관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해 약 5년여에 걸쳐 활발한 가입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해 문화도시 예비주자로 선정된 시는 유네스코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문화도시 사업에 투영해 유네스코 문학 창의도시와 같은 목표를 지향할 계획이다. 시는 오는 31일까지 유네스코한국위원회에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이어 내달 26일 신청서에 대한 발표에 이어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창의도시네트워크 자문위원단과 원주시 발표단 간의 질의응답이 진행된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내달 2월 28일 유네스코 본부에 추천할 국내 추천도시를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유네스코 창의도시네트워크는 공예&민속, 디자인, 영화, 미식, 문학, 미디어예술, 음악 등 총 7개 분야에 전 세계 72개국 180개 도시가 가입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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