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맞춤형 계약심사, 51억여 원 절감
현장 맞춤형 계약심사, 51억여 원 절감
  • 편집국
  • 승인 2019.01.1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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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는 2018년 현장 맞춤형 계약심사를 통해 예산 51억여 원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계약심사에서는 예산 절감보다 설계 적정성 확보를 통한 부실공사 방지, 공사 품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업무를 추진했으며, 단순 서류심사가 아닌 현지 확인을 병행했다. 이에 따라 △1억 원 이상 시설공사 △3,000만 원 이상 용역 △2,000만 원 이상 물품 구매·제조 등 총 636건에 대한 계약심사를 통해 원안 승인 272건(42.8%), 감액 318건(50%), 증액 46건(7.2%) 등 총 51억 6,000만 원을 절감했다. 시는 절감된 예산은 시민을 위한 사회기반시설, 주민편익시설, 일자리 창출 등 각종 신규 사업의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원주시청 김주환 감사관은 “2019년에는 발주부서와 건설 관련 협회 등 현장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현장 만족도 제고와 이에 따른 설계 품질 향상이라는 선순환 심사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시민편익을 증진하고 공사품질 효과를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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