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스마트팜 혁신밸리 추가 조성지 2곳 공모
농식품부, 스마트팜 혁신밸리 추가 조성지 2곳 공모
  • 김은영기자
  • 승인 2019.01.14 06: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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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3월 28일까지 선정
  • 1곳당 638억 원 국·지방비 지원 계획
  • “농업 혁신성장 모델 창출 기대”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3월말까지 ‘스마트팜 혁신밸리’ 2곳을 추가 공모한다고 밝혔다.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스마트팜 관련 생산·교육·연구 기능이 집약된 융복합 클러스터를 뜻한다. 농식품부는 지난 11일 세종 정부컨벤션센터에서 각 지자체 실무자를 대상으로 2차 공모 설명회를 가졌다. 공모 마감은 3월 8일까지다. 서면·현장평가·대면평가를 거쳐 오는 3월 28일 최종 확정한다. 선정된 지방자치단체는 국고와 지방비 638억 3,000만원을 지원 받아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 임대형 스마트팜 등 핵심시설과 유통·가공·정주·문화 등 연계시설을 조성하게 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으로 농업 혁신성장 모델 창출이 기대된다”며 “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는 한편 지자체, 청년, 농업인, 전후방 산업체와 꾸준히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농식품부는 혁신성장 선도사업지를 2022년까지 권역별로 4곳을 구축할 계획이다. 지난해 8월 1차 공모에서 경북 상주와 전북 김제 등 2곳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는 이미 선정된 경북과 전북을 제외한 시·도를 대상으로 오는 3월 8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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