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14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물가 안정 특별대책을 위한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이 기간 동안 물가 관리를 위해 물가인상품목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고 불공정 거래 신고를 접수하는 한편 명절 성수품 중점 관리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또 유관기관과 지도 점검반을 편성, 가격표시제와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도 집중 점검한다. 이와함께 중대형마트와 전통시장의 명절 성수품 가격을 조사해 강원도와 원주시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등 설 성수품 물가 인상을 최대한 억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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