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악산도 삼켜버린 미세먼지...기록도 갈아치웠다
치악산도 삼켜버린 미세먼지...기록도 갈아치웠다
  • 편집국
  • 승인 2019.01.21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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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륜동 152㎍/㎥ 기록, 2017년 10월 이후 최고치
  • 1월에만 3차례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잿빛 하늘이 이어지다 잠시 주춤하고 있다. 지난 13,14일,15부터 미세먼지, 초미세먼지가 엄습해 최악의 대기질을 기록했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4일 원주시 명륜동 초미세먼지(PM2.5)가 152 ㎍/㎥를 기록해 지난 2017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종전 최고 기록은 지난 2017년 12월 30일 명륜동에서 121㎍/㎥가 측정됐다. 미세먼지(PM10)는 지난 14일 중앙동과 명륜동에서 각각 157,154가 측정돼 최고 오염도를 기록했다. 지난 2017년 12월30일 중앙동에서 측정된 151㎍/㎥를 훨씬 초과하고 있다. 이에 따라 원주지역에는 올들어 지난 13,14,15일 3차례에 걸쳐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농도가 24시간 평균 65㎍/㎥ 이상 지속하거나 시간당 평균 120㎍/㎥ 이상 상태로 2시간 지속하면 내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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