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기업도시에 따르면 최근 마감한 주차장용지 4필지(면적 3,952㎡) 공급에 504명이 몰리면서 평균 126대 1, 최고 13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원주기업도시 관계자는 “광주-원주간 고속도로와 중앙선 고속화철도 개통 등 여러 개발 호재가 겹치며 꾸준한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며 “최근 저금리 기조로 인해 상업시설이 들어설 수 있는 주차장용지의 인기가 급상승하며 많은 투자자들이 몰렸다”고 설명했다.
주차장용지 계약은 지난 17일에 진행됐으며, 이외에 상업·업무용지와 주유소, 가스충전소, 종교용지도 선착순 분양 중이다.
원주기업도시는 총 사업비 9,500억원이 투입돼 오는 2017년 말까지 1만가구의 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유치원, 초등학교 2곳, 중학교 1곳, 고등학교 1곳이 들어설 예정으로 생산과 주거 문화가 어우러진 복합 자족형 도시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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