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선수단 의료서비스 ‘한 눈에’
평창올림픽 선수단 의료서비스 ‘한 눈에’
  • 김은영기자
  • 승인 2019.01.28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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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기독병원, 23일 올림픽 기념관 개관
“올림픽 건강유산...헌신기억하는 장소되길”

평창올림픽 의료지원 기념관이 시민들에게 공개됐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지난 23일 오전 외상센터 1층에서 지역 단위 기관 최초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의료지원 기념관(이하 올림픽 기념관)’을 마련했다. 올림픽 기념관에는 의료서비스와 관련된 전문자료와 의료지원에 참가했던 2757명의 인명록 및 IOC, IPC의 감사 편지 등이 전시된다. 평창동계올림픽 최고의료책임자(CMO)로 활동했던 이영희 병원장은 올림픽 기념관 개관으로 의료서비스와 관련된 소중한 자료와 지식이 온전히 보관돼 건강 유산으로 남게 될 것이라며 기념관이 올림픽 의료지원에 참여했던 분들의 헌신을 기억하는 장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국내 유수의 의료기관 및 단체,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2018 평창올림픽 의료지원단은 올림픽에 참가한 선수단, 관중 및 운영인력 등의 건강을 보살폈다. 평창과 강릉 총 53곳의 의무실에서 1만 건 이상의 진료를 시행했다. 아울러 올림픽 지정병원인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과 강릉아산병원으로 전원 된 332명에게도 상급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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