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의 대규모 지역인재 채용이 가시화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를 운영하는 (주)엠피씨는 고객센터 상담원 150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채용면접 1차는 오는 10, 25, 27일, 2차는 오는 9월 10, 15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시청 지하 1층 다목적홀에서 진행한다.
시청 홈페이지 취업정보 게시판에서 입사지원서를 내려받을 수 있고 접수는 (주)엠피씨 홈페이지나 원주시 일자리 지원센터에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합격자는 한국폴리텍대학 원주캠퍼스에서 5주간 교육을 받은뒤 11월부터 혁신도시 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고객서비스 만족도 조사와 청렴도 조사, 안내서비스 등의 업무를 하게된다.
박광일 시 일자리담당은 “혁신도시 이전 몇몇 기관들이 개별로 소수 인원을 선별했지만 이번 상담원 채용은 적잖은 인력이 채용되는 기회”라고 말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원주시 반곡동 1894-6 일원 6만8,010㎡ 부지에 1,756억원을 들여 지하 2층, 지상 27층의 신사옥을 신축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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