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환경관리공단, 전국 폐기물 발생 및 처리현황 발표
1인당 1일 배출량(kg)
상위-제주 1.93, 강원 1.49, 울산 1.27
하위-인천 0.76, 세종 0.85, 광주 0.86
1인당 1일 배출량(kg)
상위-제주 1.93, 강원 1.49, 울산 1.27
하위-인천 0.76, 세종 0.85, 광주 0.86
강원도민 1명이 하루 배출하는 생활폐기물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환경부와 환경관리공단이 최근 발표한 ‘전국 폐기물 발생 및 처리현황(2017년)’에 따르면 도내에서 1일 1만5,021톤의 폐기물이 발생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건설폐기물이 8,825톤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사업장배출시설계폐기물 3,863톤, 생활계폐기물 2,333톤으로 파악됐다. 도민 1인당 1일 생활계폐기물 발생량은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강원은 1.49kg으로 17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제주(1.93kg)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다. 전국 평균(1.01kg)보다 월등히 높다. 생활계폐기물 발생량이 가장 적은 곳은 인천(0.76kg), 세종(0.85kg), 광주(0.86kg), 경기(0.88kg), 서울(0.91kg)순이었다. 한편 지난 2017년 전국적으로 1일 41만4,626톤의 폐기물이 발생한 가운데 폐기물 처리현황 추이를 보면 재활용 86.4%, 매립 7.8%, 소각 5.8%로 나타났다. 지난 2012년과 비교하면 재활용은 2.0% 증가한 반면 매립률은 1.0%, 소각률은 0.2% 각각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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