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공고 끝에 2명 지원
서울 소재 대학 교수, 이재원 전 감독 도전
서울 소재 대학 교수, 이재원 전 감독 도전
원주문화재단 비상임 예술감독 모집에 최종 2명이 응시했다. 원주문화재단은 지난 7일 비상임 예술감독 모집에 2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앞서 재단은 지난달 17일 예술감독 모집공고를 냈으나 접수 마감일까지 응시 원서를 낸 지원자가 한명도 없어 재공고했다. 이번 공모는 전임 이재원 감독이 지난해 10월 일신상의 이유로 사표를 제출하면서 이뤄졌다. 지원자는 서울소재 모 대학 방송연예과 교수와 이 감독인 것으로 확인됐다. 재단은 이들 2명을 서류전형 합격자로 발표하는 한편 이달말까지 프리젠테이션 심사, 신원조회,면접 등을 거쳐 합격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원주문화재단 비상임 예술감독은 전국 대표축제 또는 문화기획 경험자를 대상으로 했다. 원주다이내믹 댄싱카니발 기획과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예술감독으로 최종 임용되면 2021년까지 3년간 근무하고 평가 결과에 따라 연임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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