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막읍 출신 김승호 전 인사혁신처 소청심사위원장,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임명
문막읍 출신 김승호 전 인사혁신처 소청심사위원장,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임명
  • 편집국
  • 승인 2019.02.12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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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를 기회로 만들 것”

대한체육회는 김승호 전 인사혁신처 소청심사원장이 신임 사무총장으로 임명됐다고 밝혔다. 김 신임 사무총장은 원주고, 한양대 행정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 미국 인디애나대 대학원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28회 출신으로 지난 1986년 총무처 행정사무관으로 공직에 입문해 한일월드컵 조직위, 강원도 국제스포츠단 홍보부장, 외교부 주미한국대사관 주재관, 안전행정부 인사실장, 인사혁신처 차장, 청와대 인사혁신 비서관, 소청심사위원장(차관급) 등을 거쳐 지난해 9월 퇴임했다. 체육회는 김 사무총장 선임 배경에 대해 “체육부 행정사무관으로 공직에 입문하여 체육행정과의 연을 맺었으며 이후 86아시안게임조직위, 2002월드컵축구대회 조직위, 2010동계올림픽유치위 등을 거친 바 있어 인사·조직관리를 비롯해 체육행정을 모두 아우를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김 총장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어수선한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며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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