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수 화상병 예방을 위한 방제약제 공급
과수 화상병 예방을 위한 방제약제 공급
  • 편집국
  • 승인 2019.02.12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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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제비 4,280만 원 확보

원주시 농업기술센터는 과수 화상병 예방을 위한 방제약제 공급에 들어간다. 앞서 센터는 사과, 배 등 과수 화상병·가지검은마름병 예방을 위해 방제비 4,280만 원을 확보했다. 이센터는 이달 말까지 읍·면 농업인상담소를 통해 관내 과수 재배농가(181호)에 동계(발아기)방제 전용 약제 2종, 687봉을 공급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화상병과 가지검은마름병은 사전 예방이 가장 중요한 만큼 과수 재배 농가에서는 방제시기를 반드시 지켜 방제활동에 임해야 한다”며 “앞으로 화상병에 대한 농가 홍보‧예찰을 강화하는 등 방제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검역병인 과수 화상병은 사과, 배에 발생하는 세균성 병해로 잎·꽃·가지·줄기·열매 등이 마치 불에 타서 화상을 입은 것처럼 조직이 검게 마르며, 심하면 나무 전체가 고사한다. 전파 속도가 매우 빠른 법정 전염병으로 한번 감염된 과원은 폐원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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