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은 이달 말부터 11월까지 한국산불장비기술협회와 함께 ‘찾아가는 맞춤형 산불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지역여건에 맞는 산불상황을 가정해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서는 산불방지 고용인력과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국유림관리소 ‘산불재난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중심교육(연인원 1,460명)으로 진행된다. 또 DMZ 민북지역 군부대와 강원지방경찰청 기동대원 160여명을 대상으로 산불 진화역량 강화, 안전사고 예방 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산불의 가장 큰 원인인 논·밭두렁 소각, 화목보일러 실화 등을 줄이기 위해 ‘찾아가는 산불방지 교육’을 실시한다. 이종건 청장은 “올해도 지속적인 산불방지‧안전사고 예방교육을 통해 산불 피해를 최소화하고, 진화 시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되지 않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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