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경제협력 혁신포럼 준비위원회는 지난 12일 한국광물자원공사 대회의실에서 정식 발족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 참여한 도내 지자체, 공공기관, 학계, 기업 등 15개 기관‧단체는 정부의 남북경협 재개에 대비해 강원도가 광물자원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경제 협력 사업 발굴에 앞장서 나설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한국광물자원공사 남윤환 사장 직무대행은 “공사는 남북 강원도간 자원개발 분야 교류협력과 향후 도내 민간기업 등이 참여하는 시범사업 등을 통해 강원도 지역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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