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필목적 예술인, 영어․스페인어 소통 가능자
최소2~3개월 스페인 체류해야
최소2~3개월 스페인 체류해야
토지문화재단은 스페인에서 머물며 구상과 창작활동을 할 문인과 예술인을 오는 3월 20일까지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문학 전 장르의 문인과 방송, 드라마, 영화 분야에서 집필을 목적으로 하는 예술인으로, 영어 또는 스페인어로 기본적인 의사소통이 가능하면 된다.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최소 2개월 이상 3개월까지 스페인에서 체류해야 한다. 재단은 참가 작가에게 항공비와 여행자 보험료를 지원하고, 스페인 문화활동국립협회는 창작공간과 식사, 공간 내 부대시설 이용 등을 무료로 지원한다. 신청방법은 토지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스페인 레지던스 참가 신청서를 내려받아 한글과 영문으로 작성해 본인의 소개 자료와 함께 3월 20일까지 토지문화재단 이메일 tojicul@naver.com 로 접수하면 된다. 토지문화재단과 스페인 문화활동국립협회(AC/E)는 지난 2016년부터 양 기관에서 상대국의 작가 1인을 선정하여 토지문화관과 스페인 레지덴시아 데 에스투디안테스에서 머물며 창작활동을 하는 ‘작가 레지던스 교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창작공간인 ‘레지덴시아 데 에스투디안테스)’는 유럽문화유산으로 선정됐다. 1910년 마드리드 왕립대학 기숙사로 지어진 후 수많은 작가와 예술인, 과학자들에게 창작공간을 지원하면서 스페인과 유럽문화예술 교류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했다. 자세한 내용은 토지문화재단(☎766-5544) 또는 홈페이지(www.tojicf.org)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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