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실업률 껑충
도내 실업률 껑충
  • 편집국
  • 승인 2019.02.18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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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지방통계청 '1월 강원도 고용동향' 발표
도내 실업률 전년대비 2.1%p, 전월대비 4.1%p 증가

도내 실업률이 6%선을 넘었다. 지난 13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1월 강원도 고용동향’에 따르면 도내 실업률은 6.5%로 전년 같은 기간(4.4%)보다 2.1%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17년 2월(6.6%) 이후 가장 높은 수치이다. 지난해 도내 월별 실업률 살펴보면 2월 6.1%를 기록한 이후 3월 2.7%, 4월 3.0%, 5월 2.7%, 6월 2.1%, 7월 2.8%, 8월 2.9%, 10월 2.4%, 11월 1.6%, 12월 2.4%로 4월 이후 2%선을 유지해왔으나, 지난 1월 급격히 상승했다. 이와 함께 도내 실업자는 5만 1,000명으로 전년 보다 1만 8,000명이 늘었다. 성별로는 여자는 3만 명으로 1만 9,000명 증가한 반면 남자는 2만 명으로 1,000명 감소했다. 한편 고용률은 55.4%로 1.4%p 상승했다. 취업자는 72만 1,000명으로 2만 1,000명 늘었으며, 산업별로는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1만 7,000명), 농림어업(4,000명), 도소매·숙박음식점(3,000명), 건설업(1,000명) 부문은 증가했으나, 전기·운수·통신·금융업(-2,000명), 제조업 (-1,000명) 부문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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