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삼숙(50) 한국여성농업인 원주시연합회장은 “단체 특성상 회원 모집이 쉽지 않아 여성농업인 한분 한분의 참여가 절실하다”며 “원주권 여성농업인들의 화합을 위해 끈끈한 친목을 다지는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출신으로 결혼 후 남편을 따라 호저면으로 이주했다. 94년부터 호저면에서 친환경 농법으로 메주와 유정란을 생산해 두레 생협에 전량 납품하고 있다. 한국생활개선 원주시연합회와 한국여성농업인 원주지부에서 사무국장을 역임했다. 가족은 원혁정씨와 1남 1녀. 취미는 그림그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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