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내믹댄싱카니발, 해외에서 한국문화 우수성 뽐내
다이내믹댄싱카니발, 해외에서 한국문화 우수성 뽐내
  • 김은영기자
  • 승인 2019.02.18 06: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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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우승팀 '포스댄스컴퍼니&우석대학교 태권도시범단'참가
화려한 군무, 역동적인 테크닉 호평
다양한 국가와 교류...글로벌축제 발돋음 기대

원주 다이내믹댄싱카니발이 '2019 싱가포르 칭게이퍼레이드'무대에 올라 실력을 뽐냈다. 원주문화재단에 따르면 지난 15,16일 춘절을 기념해 열린 열린 싱가폴 칭게이퍼레이드에 2018 원주 다이내믹댄싱카니발 우승팀인 '포스댄스컴퍼니&우석대학교 태권도시범단'이 초청돼 500의 퍼레이드 공연장에서 실력을 선보인다. 120여명으로 구성된 이들 연합팀은 무용과 태권도를 활용한 대규모 댄스퍼레이드 공연을 펼쳤다.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F1 레이싱 피트에서 진행되는 퍼레이드 공연으로 약 12천 명이 참여해 다양한 구조물과 분장, 의상, 무용 등을 통해 각 민족의 특성과 개성을 뽐냈다. 분장과 가면의 기술이란 의미의 싱가포르 칭게이 퍼레이드는 1973년 시작, 싱가포르에 거주하는 다양한 민족들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2월 개최하고 있다. 한편 2019년 원주다이내믹댄싱카니발은 오는 93일부터 8일까지 열린다. 원주문화재단은 이번 행사 참가를 통해 '필리핀 시눌룩 페스티벌', '싱가포르 칭게이퍼레이드','일본 요사코이마츠리' 등 다양한 국가와 교류를 통해 글로벌 축제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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